2013년 11월 8일 금요일

깊어가는 가을 어머니의 사랑을 이웃과함께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깊어가는 이 가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가족의 정과 어머니의 사랑이 명절의 참뜻을 일깨우고 있는
장길자 회장님고 함께 하는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추석을 앞두고 장길자 회장님이 이끄시는 사단법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는 9월 16일 일요일, 안산문화원(안산시 상록구 사동 소재)에서 ‘한가위 외국인 근로자 가족을 위한 어머니 사랑나눔 잔치’를 개최했다. 명절마다 이웃과 함께하던 ‘명절맞이 사랑나눔 한마당’이 제11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시화∙반월공단이 위치한 안산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가족 약 80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명절음식 나누기, 한국전통문화 및 전통놀이 체험과 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되었다. 안산문화원 3층 ‘문화사랑방’에서 회원들과 외국인 근로자 가족들은 함께 명절음식을 나누었다. 안산문화원 부속 건물인 전통 초가와 바깥 잔디밭에서는 한복 입어보기, 송편 빚기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한국 전통체험 공간과, 투호, 제기차기, 엿치기 같은 전통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활기를 띠었다.

 

 
 
 
 
말이 통하지 않고 문화가 다른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에게 설, 추석 같은 명절은 떠나온 고향과 가족이 더욱 생각나는 날이다. 가을걷이를 마치고 풍성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가족의 정을 돈독히 하는 명절은 세계 각국이 일반이라, 중국과 베트남을 비롯하여 몽골, 필리핀, 러시아, 나이지리아 등 모두 6개국 출신의 외국인들은 사랑나눔 잔치를 통해 고국의 명절과 가족을 떠올리기도 했다. 한국 생활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고 외로움도 많이 탔다는 이들은 이날 “명절날 가족들과 함께한 것처럼, 고향의 어머니가 일일이 챙겨주시는 것처럼 따뜻한 사랑을 느꼈다”,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며 주최 측[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회장님]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가족과 함께 참석한 몽골대사관 쟈르갈싸이한 일등서기관은 자국민들을 위해 어머니 사랑나눔 잔치를 마련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장길자회장님] 측에 감사를 표하며 “가족 사랑의 기본인 어머니의 사랑을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을 앞으로도 꾸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2개:

  1. 말이 통하지 않고 문화가 다른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에게 설, 추석 같은 명절은 떠나온 고향과 가족이 더욱 생각나는 날이죠
    이런날을 통해 사랑을 나눌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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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지자체나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이주여성들에게 이런 행사를 해줬어야 하는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이런 행사를 해주시니 정말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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