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6일 일요일

소소한 일상생활 한컷~

이모집에서 얻어온 이름모를 화분에 꽃이 피었어요^^
무슨 꽃일까요?
고개숙인채 피어있더라구요
그래서 밑에서 찍어봤습니다
첨 보는 꽃이라서 무척 궁금하네요
잎은 붉은 빛을 내고 있어요 ~
 






지리산 고디(고동이라고 하지요^^)
시어머니님이 먹으라고 갔다 주셨는데
일일이 다깠습니다.. 2시간 걸리더라구요T.T
까면서도 내가 뭐하고 있나싶더라구요
근데 된장국에 넣어 먹으니깐 넘 맛있었습니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다먹는 정성을 보인 울 신랑
엉덩이 토탁 거려줬음돠^^
된장국물이 초록색으로 변했지만 국물은 진국!!!
된장국을 찍었어야 하는데 넘 아쉽네요~~~
 





댓글 5개:

  1. 우와~ 정말 영양식 된장국을 드셨네요. 저도 어렸을 때는 고동이라고
    들었는데....제가 살고 있는곳은 사람들이 올겡이라고 하네요.
    저도 고동 넣은 된장국 넘 좋아해요. 식당에서 먹어봤는데 엄마가 끓여주는 그 맛이 아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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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맛난거 드셨군요! 갑자기 먹고 싶네요. 우리는 달팽이라고 부르는데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 것 같군요^^ 하지만 맛은 같겠죠? ㅎㅎ 아... 라면이라도 끓여먹을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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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고동 종류인가요?
    고동 저희 고향에도 많이 있는데 ㅎㅎㅎ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정말 맛있겠어요 고동이 들어간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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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다슬기?? 대사리?? 전라도는 대사리라 부르는거 그거맞죠
    참 맛있겠네요.. 지금이 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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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된장국으로 먹으면 국물이 정말 끝내주겠네요...

    먹고 싶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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